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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DVD 소개

추천도서릴레이(5) : 내일을 걷는 연세 역사

by 원주학술정보원 2013. 7. 5.

[책과 사람] 인문예술대학장이신 역사문화학과 이인재 교수님이 추천해주신 책이야기입니다.

이인재 교수님 소개 및 인사말씀

 

현재 인문예술대학장이며, 역사문화학과 교수입니다.
"나에게 책이란 친구입니다."

요즘 많은 한국인들은 빠르게 앞으로 나아가려고만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그 힘이 너무 세서, 몸은 기우뚱거리고 마음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가끔은 잠시 멈춰서 뒤를 돌아보세요.

우리가 걸어온 발자취를 잘 살펴야 앞으로의 좌표설정에 균형을 잡을 수 있습니다.

연세 후배 여러분들 화이팅!!

 

 

 

 

   


 

추천도서

 

서명 내일을 걷는 연세 역사

저자 연세대학교 박물관 편

출판사 연세대학교 대학출판문화원

출판년 2013
도서관 소장정보 [원주]자료열람실II(3층)
                      951.7 연세대 013가 (대출가능여부확인)

책소개

연세대학교는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성경 말씀(요한복음 8:31~32)을 바탕으로 진리와 자유의 정신을 체득한 지도자를 양성한다!

역사를 공부한다는 것은 우리 선배들의 자취를 돌아보고, 우리가 서 있는 자리를 점검하기 위함입니다. "Yonsei, where we make history"라는 비전으로 120년 축적된 연세의 역사 위에서 앞으로 세계를 움직일 연세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출처 : 연세대학교 정갑영 총장님 간행사>>


이인재 교수님 추천글

 

연세대학교는 1885년 제1의 창학, 1957년 제2의 창학을 이어 2010년부터 제3의 창학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3의 창학 작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독자적인 발전을 추구해 왔던 서울캠퍼스와 원주캠퍼스, 송도캠퍼스 교육의 융·복합을 위하여 2014년 신입생부터 송도캠퍼스에 모아 함께 교육시키고자 하는 1학년 통합교육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모든 구성원들이 각자의 자리를 지키면서도 함께 하기 위해서는 미래의 목표를 공유해야 합니다. 미래의 목표는 현재 우리가 처해 있는 상황, 1985년 창학 이후로 연세구성원들이 보여 왔던 희생과 봉사, 수많은 시행착오를 면밀히 성찰해야 합니다. 전통의 공유가 미래의 꿈을 이루는 토대가 되는 것입니다. 이 책 속에는 우리가 미처 기억해 내고 이야기 삼지 못했던 수많은 연세인들이 등장합니다. 특히 4연세, 학문과 교육의 길에는 21세기 연세의 후배들이 끊임없이 되새겨보아야 할 학문 자세, 교육 자세가 들어 있습니다.



책 속 한문장

연세의 학풍이 형성되기 시작하면서 서양학문 수용의 본거지였던 연희전문이 전통 한학(漢學)만을 공부했던 정인보(鄭寅普, 1893~1950)를 교수로 영입하였다. 이것은 매우 귀중한 역사적 사건이었다. 서양의 신학문을 가르치던 선교사 교수, 미국이나 일본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교수들이 포진해 있던 가운데, 정인보같이 전통학문을 한 교수가 함께 융합될 수 있었던 곳이 연희전문이었다. 정인보 아래에서 홍이섭, 손보기 같은 민족사학자가 배출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학풍에서 가능하였다.” (126~127쪽)


 

이인재 교수님 저서

 

 

지방지식인 원천석의 삶과 생각

 

운곡시사 

 

 

중세사회의 변화와

조선 건국 

 

횡성 금석문대관

 

 

문막읍사

 

한국 전근대사의

주요 쟁점

 

한국사의 구조와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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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릴레이의 다음 참가자는 원주캠퍼스 보건과학대학장이신 방사선학과 김희중 교수님입니다.
추천도서릴레이는 계속됩니다. 다음편을 기대해주세요~!!

 

Posted by 사서 김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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