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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rary News

입체감과 생동감이 느껴지는 책들을 보고 싶다면!

by 원주학술정보원 2013. 5. 9.

 

보통 책과 관련된 전시회라고 하면, 책을 소개하고 저자와 만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조금은 색다르고 특이한 전시회가 있네요!

지금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는 '세계 팝업 아트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책들이 입체감을 갖고 마치 책이 살아있는 것과 같은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팝업 북이란?

책을 펴면 입체적으로 그림이 나오는 책을 말하며, 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책들에 사용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단순하게 재미뿐만 아니라 디자인적인 면을 강조하고,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도 사용됩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계 컬렉터들의 희귀 소장품을 비롯한 다양한 팝업북과, 세계 팝업아트의 거장들의 작품, 세계 명품 브랜드와 협업한 작품 등이 전시된다고 합니다.

 

가끔은 책을 읽어보기 전에 단순히 책 표지가 이쁘고,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했다는 사람들을 보곤 합니다. 물론 책은 내용이 좋고, 읽는 것에서 즐거움을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점점 디자인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추세라서 소장용 또는 장식용으로 책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우리 캠퍼스의 디자인 예술학부 학생들이 다녀오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전시기간이 5월19일까지라 시간이 많이 남지는 않았지만, 마침 석가탄신일 연휴가 있네요. 연휴기간 시간을 좀 내시어 모처럼의 휴식시간에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머리도 식히고, 눈요기도 좀 하시고 하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사서 김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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